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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럼, 박재범. 사진|박재범 SNS |
박재범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 11' 렛츠 고(let's go)"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박재범은 자신이 직접 브랜딩한 소주를 언급하며 "소주 홍보하러 나가는 거 아님.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그래도 생산량 10배 늘렸는데도 부족한데 홍보해 봤자 소용없음"이라고 오해를 차단했다.
그러면서 "공연 섭외 잘 됨, 방송 섭외 잘 됨, 음원 이미 부를 곡 충분하다. 지금 인지도도 충분해"라며 "나의 현 위치로 (쇼미11) 나가서 별로 누릴 것도 없고 정규도 내야하고 스케줄 이미 너무 많지만, 재미를 위해 그리고 포더 컬쳐를 위해 마지막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 "슬롬이랑 같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팀 이름 정해줘요"라고도 했다.
사진 속 박재범은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11'(Show Me The Money 11)에 함께 출연하는 음악 프로듀스 슬롬과 작업실에서 유쾌한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이들은 박재범이 브랜딩한 소주를 들고 여러 포즈를 취하면서 장난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멋있다", "체력이 대단하네", "쇼미더머니 기대중", "와 슬롬이랑 같이 나가다니 무조건 본방사수" 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재범과 슬롬은 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 11'의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앞서 박재범은 시즌 4와 6에서 프로
‘쇼미더머니’는 2012년부터 방송된 엠넷의 인기 시리즈로, 수많은 스타 힙합 뮤지션을 발굴했다. 로꼬, 소울다이브, 바비, 아이언, 베이식, 송민호, 비와이, 씨잼, 행주, 넉살, 나플라, 루피, 펀치넬로, 영비, 릴보이, 머쉬베놈, 조광일, 신스 등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