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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유리 화보 사진=퍼스트룩 |
화보에서는 그동안 보여준 귀여운 무드와 더불어, 다소 반항적이고 선연한 눈빛, 엉뚱한 포즈, 실험적인 착장까지 소화하며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
최근 ‘러브 쉿’으로 활동을 마무리한 조유리의 다음 스텝은 웹 드라마 <미미쿠스>의 주연이였다. 뮤지션과 배우의 역할을 동시에 해내야하는 활동 기간에 그는 “한동안 이중 생활하는 사람처럼 분주했어요. 노래는 한없이 귀엽고 발랄한데, 드라마에서는 우울한 모습도 있어야 하고. 그런데 그 괴리감 때문에 더 재미있었어요”라고 답했다.
조유리가 연기에 대한 관심이 생긴 건 비단 단순한 흥미로 시작된 일은 아니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연극부에서 활동했어요. 그 당시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됐는데, 가수 생활을 먼저 하게 됐죠. 지금쯤 한번 도전해봐야지 했는데, 운 좋게 오디션에 합격했어요”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신선한 자극 속에서 ‘오로시’를 연기 중인 그는 “연기도 노래도 모두 서로 득이 되는 것 같아요. 연기는 마치 화음을 맞추는 일이죠. 감정선도 마찬가지고요”라며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도 슬며시 꺼내보였다.
조유리에게 연기자로서의 넥스트는 무엇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