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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김기덕 사진|스타투데이 DB |
고(故) 김기덕 감독의 유작이 제79회 베니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6일(현지시간) 베니스영화제는 김기덕 감독의 ‘콜 오브 갓’을 비경쟁 부문에 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측은 “김기덕 감독이 편집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남겼고, 에스토니아 감독 아르투르 베베르가 영화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 2020년 12월 체류 중이던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진을 받고 현지 병원에서 입원 중 사망했다. 미투 논란 후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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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김기덕 감독의 영화가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정됐다. 사진|베니스영화제SNS |
김기덕 감독은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
김기덕 감독은 베니스영화제에서 2004년 ‘빈집’으로 은사자상(감독상)을, 2012년 ‘피에타’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베니스 영화제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