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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 기준, 예매율 49.4%, 예매량 25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기생충’ 이후 최근 4년간 개봉 한국 영화들 가운데 개봉 전 최다 예매량 및 최단 기간 기록이다.
한참 벌어진 스코어로 2위로 밀려난 ‘외계+인’ 1부는 예매율 10.6%, 예매량 5만 3645장으로, 3위를 기록 중인 ‘미니언즈2’와 여전히 접전 중. ‘미니언즈2’는 예매율 9.1%, 예매량 4만 8408장으로 ‘외계+인’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앞서 ‘한산’은 전날 밤 시원하게 2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가 개봉 전일 오전 11시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한 시간보다 빠르다. ‘한산’은 폭발적 예매량을 보여주며 ‘외계+인’ 1부는 물론 여름 대전의 가장 유력한 승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물론 최종 관객수가 얼마나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
한편, '외계+인' 1부는 이날 누적관객수 101만 4529명을 기록하며 개봉 6일 만에 가까스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는 '미니언즈2'로 누적관객수는 91만 3301명이다. '탑건: 매버릭'은 3위를 지키며 누적관객수는 657만 3409명을 나타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