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다마스` 지성. 사진| tvN |
26일 tvN 새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박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성, 서지혜, 이수경, 허성태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성은 '아다마스'에서 쌍둥이 형제인 송수현, 하우신 역을 맡아 1인 2역에 도전한다.
앞서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1인 7역인 다중 인격을 소화한 바 있는 지성은 "해당 경험을 살려 이번 작품에 임하지는 않았다. 그때는 다중인격이다 보니 각기 다른 방향으로 표현하면 됐다"면서 "이번 드라마는 일란성 쌍둥이기에 같은 지점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두 인물이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점을 극대화시켜서 드라마에 표현했다. 쉽지 않은 부분도 많았다"고 말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선보이며 "수현이와 우신이 하고 함께 하다 보니 이들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며 "특히 '아다마스'라는 다이아몬드 화살을 찾는 판타지적 요소에 두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생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22년 전 사건의 진실 뒤에 감춰진 거대 악과 맞서 싸우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