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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희 화보 사진=싱글즈 |
공개된 사진 속 이다희는 화려한 의상 속 강렬한 매력을 뽐내는 모습은 촬영장의 모두를 압도하기 충분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다희는 “결과물을 확인하는 게 내 일이다. 그런데 워낙 오래 합을 맞춘 스태프들이라 서로를 믿는다”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동료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더욱이 “예전보다 더 성숙해지고 여유가 생겼다.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좋은 생각을 하려고 하는가’다”라고 말했다.
늘 앞만 보고 달리던 그에게도 힘든 순간이 있었다. 차기작을 준비하던 도중 체력의 한계가 오며 탈이 난 것.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는 허탈함에 눈물까지 흘렸다.
이다희는 “항상 자기 몸을 잘 돌보면서 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좋은 거 먹고, 잘 자고, 나를 천천히 들여다보고 챙기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일을 쉬는 게 체질에 맞지 않는 성격이라고도 이야기했다. 그는 “배우로서 캐릭터 변신을 거듭하는 건 당연한 의무니까 다른 도전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희는 드라마 ‘아일랜드’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