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이상순 부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이들 부부는 지난 2019년 9월 58.2억원에 매입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대지면적 187㎡, 연면적 470㎡)의 한남동 빌딩을 지난 달 88억원에 매각했다. 매입액과 매각액만 따져보면 3년 만에 3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한 방송에서 이 빌딩을 27억원 가량 오른 85억원으로 시세를 점쳤으나, 실제 거래가는 이 보다 3억 더 많은 88억원이었다.
해당 건물은 이효리 이상순 공동명의로, 이효리가 69%, 이상순이 31%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이태원로 이면에 위치해 있으며, 1998년 준공 후 2016년 리모델링 된 건물이다.
에이트빌딩부동산중개 김남욱 이사는 “이번에 매각한 건물의 평당 매각금액이 1억 5,523만원”이라며 “지난해 이태원로 대로변 시세가 평당 약 2억, 올해는 평당 약 3억까지 상승한 것을 보면, 적정 시세에 거래를 해 성공적인 투자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 이효리 이상순. 사진 ㅣJTBC |
이효리는 최근 몇년간 제주 신혼집, 논현동 단독주택, 삼성동 주상복합아파트를 잇따라 처분해 관심을 모았다. 해당 부동산 매각 자산만 7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최근
이후 이상순은 “온전히 나 이상순 카페다. 아내 이효리는 이 카페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하며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영업시간 중에는 카페를 방문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