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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 사진|유용석 기자 |
‘비상선언’ 이병헌이 비행기 공포증이 있는 승객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비상선언’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실제로 20대 중반 처음으로 비행기에서 공황장애를 겪어본 상황이었다. 공황장애의 느낌과 증상들을 이후로도 여러 번 경험했다. 그런 부분이 어느 정도 표현됐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 주된 이슈가 아니라, 그런 상황들만 관객들에게 느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8월 3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