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트. 사진|강영국 기자 |
2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유나이트 두번째 EP '유니크(YOUNI-Q)'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유나이트는 지난 4월 20일 첫번째 EP '유니-버스'로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3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을 하게 된 데 대해 리더 은호는 "지난 활동이 끝난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빠르게 나올 수 있어 기쁘다.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매력의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첫 컴백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 경문은 "활동을 하면서 앨범을 준비한다는 게 쉽지 않았는데 빠른 시간 내에 팬 여러분들을 빨리 만나볼 수 있다는 데서 힘을 내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번 앨범과 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데서 즐겁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에서 팬들과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존재감을 나타낸 유나이트는 이번 앨범에서 '두 유 해브 어 '큐''라는 메시지를 통해 그들만의 차별화된 개성을 보여준다.
앨범명 '유니크'는 퀘스천, 퀘스트 등을 의미하는 문자 'Q'를 앨범명에 부여해 유나이트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과 그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는 특별한 도전의 의미를 표현했다.
앨범명 '유니크'에 대해 은상은 "'Q'라는 스펠링에 퀘스천, 퀘스트를 뜻하는 '큐'를 담아봤다. 유나이트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들, 그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는 특별한 도전의 의미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은상은 이어 "우리의 유니크한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며 "첫 컴백이라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강렬한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애비애이터'(AVIATOR)를 포함해, '트래블러'(TRAVELER), '스위시'(SWISH), '컴 어라운드'(COME AROUND), '좋아해' 등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애비애이터'는 강렬한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뉴트로 힙학 트랙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겠다는 유나이트의 패기 넘치는 자신감을 담은 곡이다.
은호는 "우리가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유의 자신감을 힙합 비트에 담았다. 유나이트의 유니크한 재능과 성장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라 소개했다.
유나이트의 두 번째 EP '유니크'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