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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ㅣMBN |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국내 최고의 가수와 셀럽들이 듀엣 상대를 모르는 상태로 노래를 시작하고, 목소리만으로 교감을 나누다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감동을 안기는 초대형 음악쇼다.
전 세계 20개국 포맷 수출, 프랑스 F1 채널을 통해 유럽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영국 ‘Can’t stop Media’사의 원작을 한국판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미스트롯’ 문경태 PD와 ‘복면가왕’ 박원우 작가가 만난 하반기 최고의 예능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스터리 듀엣’이 오는 8월 8일(월)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압도적 존재감으로 채운 ‘레전드 라인업’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권인하와 인순이, 이은미 등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좌중을 매료시키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들은 첫 소절을 내뱉자마자 절로 감탄을 쏟게 만드는 역대급 무대를 완성한다.
여기에 트로트 황제 진성과 알앤비 대부 김조한, 아이돌 보컬계 끝판왕 2AM 창민까지, 장르는 물론 성별과 세대를 초월한 명품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포진돼 리스너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첫 방송 ‘오픈 싱어’로 등장한 김조한은 자신과 입을 맞출 상대인 히든 싱어로 2AM 조권과 창민, 백예린 등 자신이 직접 가르쳤던 제자들의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조한은 극도의 긴장과 설렘을 드러내며 무대 위에 섰고, 벽 너머에서 익숙한 듯 낯선 상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잠시 후 상대가 모습을
김조한과 오랜 인연을 가진 작곡가 김형석은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에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전해 관심을 드높였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