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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오는 10월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연아의 결혼 소식에 예비신랑 고우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베이스 포지션 성악가인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인재다. 2017년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도전해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팀을 결성했고 최종 우승 후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로 활동 중이다.
고우림은 지난 5월 포레스텔라로서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 월드 트리(The Beginning : World Tree)’를 발매하고 동명의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과 10일에는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고우림 : 부티크 (Ko Woorim : Boutique)'를 개최하기도 했다.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고우림. 사진l비트인터렉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