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키리, 유태오 부부. 사진| 니키리, 유태오 SNS |
니키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저께 태오가 나한테 이런 말을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니키리는 "'아직도 몰랐어? 자기는 나의 트로피 와이프야! 하하하'"라며 "결혼하고 들은 말 중 가장 웃긴 기분 좋은 말이었다"라며 유쾌한 대화를 공개했다. '트로피 와이프'는 1989년 미국의 종합 경제지 포춘이 커버스토리에서 보도한 신조어로, 성공한 중장년 남성들이 수차례의 결혼 끝에 얻은 젊고 아름다운 전업주부를 일컫는 용어다.
누리꾼들은 "그 기분 왠지 알 것 같아요. 트로피 와이프 멋져요", "'블랙의
2004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작가로 이름을 알렸던 니키리는 지난 2006년 11살 연하 유태오와 결혼했다. 지난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태오를 10년 동안 뒷바라지 한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