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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이 광주 야구경기장으로 향했다. 김병현은 기아 타이거즈로부터 햄버거 2,000개 주문을 받은 상황이었다.
이는 기아 타이거즈의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육군, 공군, 특전사, 해군, 소방, 경찰 등을 초청해 경기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햄버거 등 간식을 선사하기 위함이었다.
김병현은 메인 셰프 2명과 이대형, 유희관, 그리고 본점 및 각 지점에서 차출 된 정예 멤버 등 모두 13명으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햄버거 만들기에 나섰다.
오후 4시까지 만들어야 하는 버거는 모두 2,000개. 직원들은 시간이 갈수록 힘든 모습을 보였으나, 마감 시간까지 모두 2,000개를 완료시켰다. 이후 2,000명에게 나눠주는 것만 해도 2시간 40분
김병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3층 매점에서 영업을 진행하며 버거 판매에 열을 올렸다.
이날 약 14시간 이상 일을 한 뒤 영업을 마친 김병현은 직원들과 판매 실적을 공유했다. 야구장 3층에서만 버거를 500개 이상 팔았고, 2,000개 판매 실적까지 더하면 이날 하루만에 2,454만2,500원을 번 것이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