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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정 콘서트 대전 공연 성료 사진=제이지스타 |
임창정은 지난 23일 오후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 전국투어 콘서트 ‘MULTIVERSE’ 대전 공연을 개최, 전석 매진과 함께 ‘MULTIVERSE’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 임창정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향해 “너무 그리웠다. 이런 날이 온 게 행복하다”라고 감격, “그동안 모두 힘드셨죠? 모든 분이 제 기운을 받아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임창정은 ‘소확행’ 무대를 시작으로 ‘그때 또 다시’, ‘슬픈 혼잣말’, ‘소주 한 잔’, ‘또 다시 사랑’ 등 명곡 무대의 향연으로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더불어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은쪽상담소 빠빠라기’ 코너를 오픈한 임창정은 긴 가발과 함께 ‘인생 박사’로 변신, 관객들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상담해 주는 등 팬을 향한 진심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임창정 콘서트의 또 다른 재미 요소인 ‘관객 가창 코너’를 진행한 임창정은 한 관객의 뛰어난 노래 실력에 “우리 회사로 오디션 보러 오길 바란다”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관객 가창 코너’에 참여한 관객을 직접 무대 위로 올려 사진을 함께 찍는 등 남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 속 공연을 이어간 임창정은 ‘프로듀서 임창정’, ‘어린 임창정’ 등 다양한 모습들까지 선보인 가운데 “공연을 준비해 준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라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공연을 마무리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앙코르 요청에 따라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늑대와 함께 춤을’ 등 댄스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했다.
마지막으로 임창정은 관객들의 떼창
한편 2022 전국투어 ‘MULTIVERSE’ 최다 관객과 함께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임창정은 오는 8월 16일 창원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