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유희관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
오는 25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8회에는 7할 승률을 지키기 위해 필승을 각오한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동의대와 3차전을 앞둔 이승엽 감독은 지난 경기 패배 후 상대 팀 정보명 감독이 지었던 미소를 상기시키며 필승 의지를 독려한다. 그는 “프로에겐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다. 오늘은 승리만을 위하길 바란다”라고 말한다.
선수들 역시 “시즌을 뛰다 보면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타이밍이 있다. 오늘이 분명 그 타이밍”이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2차전의 컨디션 난조로 방어율 0이 깨진 유희관은 수염도 깎지 않은 채로 등장, 완투 욕심을 내비치며 명예 회복을 노린다. 끝내기 실책으로 팀 첫 패의 원인을 제공한 서동욱 역시 “닥치고 이길 것”이라며 승리를 향한 강한 투지를 드러낸다.
그라운드에 선 양 팀 선수들 사이엔 남다른 긴장감이 흐른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2차전과 다른 경기력과 함께 프로 야구 레전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자신들이 약속한 승률 7할을 지키기 위해 어떤 야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