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준, 신곡 제목 예술이네…'그대가 예술이다'

↑ 유해준. 사진｜청엔터테인먼트

시대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유해준이 4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유해준은 22일 정오 새로운 싱글 앨범 '그대가 예술이다'를 공개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대가 예술이다'와 '사실은 말이야' 두 곡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그대가 예술이다'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경쾌한 템포의 록 장르의 곡으로 유해준이 자신의 공연이 끝나갈 때쯤 관객들과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짐의 인사를 나누기 위한 엔딩송의 필요성을 느껴 작곡했으며 '다시 만날 그대가 예술이다'라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수록곡 '사실은 말이야'는 유해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전해지는 애틋한 감성이 빛나는 록 발라드로 "사랑한다 말 한마디에 니가 아파할까 봐 몰래 감춰서 아껴 담아둔 내 사랑인 걸", "솔직한 나의 마음을 다 말하지 못했지만 사실은 세상 오직 너 하나인 걸 너만을 사랑해" 등 애절한 가사가 심금을 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두 개의 자작곡은 유해준이 직접 더빙 녹음해 완성한 24트랙의 화려한 코러스, 직접 연주한 기타까지 만능 뮤지션으로서의 감각이 빛나는 매력적인 앨범이다.
남성 듀오 캔 출신인 유해준은 박완규 '천년의 사랑', 박상민 '지중해', '무기여 잘 있거라', 이현우 '비가 와요', 캔 '가라가라', 정재욱 '잘가요', 클릭비 '백전무패' 등 숱한 명곡을 남긴 유명 작곡가이자 동시에 ‘나에게 그대만이’, ‘미치게 그리워서’, ‘내 소중한 사람에게’, '왜 이렇게 난 니가 보고 싶은지' 프라하의 연인 OST ‘단 하나의 사랑’ 등의 자작곡으로 많은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