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포자락’ 황대헌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이하 ‘도포자락’)에서는 지현우와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우리나라 전통을 접목한 K-아이템 판매를 시작한다.
첫 오픈에 앞서 멤버들의 이동 수단이 되어줄 올드카 ‘옥이’를 우리나라 전통 문양으로 직접 꾸미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이후 멤버들은 첫 번째 판매 장소인 콩겐스뉘토브 광장으로 야심차게 출격한다.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일명 ’도포즈’)는 간판을 직접 걸고 파이팅 넘치게 첫 영업을 알렸지만, 시작하자마자 예상치 못한 돌풍으로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다. 이에 도포즈는 쉽지 않을 앞날을 예감한다.
덴마크에 오자마자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5G급 적응력을 선보였던 노상현은 첫 영업을 앞두고 “궁금하다. 얼마나 팔릴까 감이 안 잡힌다”라며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낸다. 쇼트트랙으로 세계를 제패했던 ‘강철 멘탈’ 황대헌이지만 판매가 진행될수록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주우재는 “(내 영어는) ‘수능 수준’이다. 근데 어떻게든 귀를 더 열어야겠다”라며 굳은 다짐을 하지만, 하나둘 몰려드는 외
판매 도중 힘들어하는 멤버를 본 지현우는 “잘하고 있다”며 따뜻하게 다독이고, 신사답게 포용력을 갖춘 리더쉽으로 첫 판매를 진두지휘한다. 그는 주우재가 컬처 숍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첫 판매에 성공하자 “수완이 좋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기도 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