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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라이브' 조영남. 사진| KBS2 |
지난 2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본업은 물론 그림까지 잘 그리는 일명 '아트테이너' 스타 순위를 알아보았다. 고액에 작품을 판매한 1위는 국민 애창곡 '화개 장터'의 주인공인 가수 조영남이 차지했다.
조영남은 "내 그림은 재밌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개성 있는 작품을 발표해왔다. 특히 화투를 활용한 한국적 팝아트가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그러나 조영남은 그림 대작 사기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2016년 그림 대작 혐의로 기소됐고, 긴 법정 공방 끝에 2020년 무죄를 선고받았다.
조영남이 무죄판결을 받은 후 오히려 그림 가격이 치솟아 호당 70만 원, 100호 작품은 7000만 원에 판매됐다고 알려졌다. 그가 미술 작품으로 거둔 판매 수입은 수억 원대로, 아트테이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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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라이브' 구혜선. 사진| KBS2 |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한 후 프랑스 파리에서도 개인 전시회를 개최했다. 오픈과 동시에 그림 25점
구혜선이 미술작품으로 벌어들인 총 수입은 2021년 기준 2억 4000만원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병동과 백혈병 환우회, 코로나19 희망브리지 등에 기부하겠다"고 알려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