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 싱어'에서는 가수 강남이 어머니 권명숙 씨와 함께 등장했다.
강남은 과거 한국 회사 대표로부터 길거리 스카우팅을 당했다며, "그땐 진짜 잘생겼었다"고 말했다. 또 "아이돌 그룹 시절엔 진짜 잘생겼는데, 예능하다가 이런 형들이랑 같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이수근을 가리켜 웃음을 유발했다. 강남은 서툰 한국어를 고치려 아나운서 학원에 가 매일 연필을 물고 연습했다고도 말했다.
강남은 최근 한국 귀하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제 7월 말이나 8월쯤에 드디어 대한민국 국민이 된다"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강남은 "
강남은 귀화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냐는 양희은의 질문에 "제 와이프, 상화 씨가 국가대표에 나라를 빛낸 분이잖냐. 제가 그 도리를 지키고 싶어서 귀화를 결심했다"며 "또 어머니도 한국인이라 자연스럽게 귀화하게 됐다"고 설명해 감탄을 안겼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