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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우영. 사진ㅣKBS2 제공 |
21일 오후 KBS2 신규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인석 PD, 이명섭 PD를 비롯해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첫인상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멤버'로 막내 우영을 꼽았다. 김숙은 "우영이는 생각지 못한 멘트와 생각지 못한 품행, 즉 혼자만의 개그가 있다"라며 "처음엔 낯설었는데 볼수록 매력적이더라. '다음 녹화 때 우영이가 또 무슨 생뚱맞은 말을 할까'라는 기대감이 생기더라"라고 "우영이가 연말에 상을 탈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우영의 활약을 극찬했다.
김숙의 폭풍 칭찬에 우영은 몸둘 바를 몰라하며 베테랑 예능인들과 함께 '홍김동전'을 시작하며 걱정됐던 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올해로 가수 15년차다. 음악 방송을 가면 인사 드릴 선배팀이 딱 한 분이 계시고 대부분 후배가 많다. 그런데 이번 예능에서 막내로 있는 게 어색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마치 처음 소속사(JYP)에 들어와서 가수 준비했던 초심이 생각나더라. 그렇지만 막내로서 베테랑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부담을 느낄 때쯤 '이제 시작이구나. 이제 날아오르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영은 또 출연진들에 애정을 드러내며 "출연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거에 울컥하더라. 이렇게
'홍김동전'은 홍씨(홍진경) 김씨(김숙)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출연진(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들이 동전이 선택한 운명을 온몸으로 바꾸어 가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21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