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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영과 반려견. 사진| 김하영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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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영과 반려견. 사진| 김하영 SNS |
김하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9.11.21~2022.07.18. 우리 우리 제이가 하늘로 긴 소풍을 떠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하영은 "아직 실감이 안 나고 믿어지지가 않고 꿈만 같네요. 제이를 부르면 당장이라고 입에 화장실 슬리퍼 물고 꼬리 흔들며 달려올 것만 같은데..."라며 "우리 제이 떠나는 길, 외롭지않게 행복한 소풍이 되길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반려견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김하영은 "사랑하는 내 딸 재이야, 13년간 엄마 딸로 착한 딸로 지내줘서 너무 고마웠어. 사고 한 번 안 치고 너무 착하기만 했던 우리 제이. 이제는 하늘에서는 아팠던 기억 다 잊고 못 누렸던 거 다 누리면서 그렇게 신나게 벤지랑 지내고 있어"라며 "너는 우리에게 큰 기쁨이자 행복이었어. 많이 부족한 엄마여서 미안해. 엄마 마중나오는 거 잊지 말고 조금만 기다려. 다시 만나자 사랑해 내딸"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누리꾼들은 "하영 씨 힘
김하영은 MBC 예능 프로그램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18년째 고정 출연 중인 '서프라이즈 여신'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