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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의 신부. 사진ㅣ넷플릭스 |
지난 20일 OTT 시청률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블랙의 신부’는 시청률 순위 6위에 오르며 5위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4개국에서는 넷플릭스 시청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베트남에서는 2위,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는 3위. 대만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김희선의 첫 OTT 출연작인 ‘블랙의 신부’는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작품이다.
상류층의 비밀스러운 결혼 비즈니스를 파격적이고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결혼과 사랑이라는 인류의 오
한국에만 존재하는 ‘결혼정보회사’가 전 세계인들에 큰 호기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배경 안에서 인간의 욕망이 얽히고설키는 흥미로운 설정과 맵고 독한 전개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