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외계+인' 1부는 전날 15만 816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만 5589명.
영화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히트 메이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한국판 무협 SF 액션 판타지를 표방하며 공개 후 극명하게 호불호가 나뉘고 있다. 300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손익분기점은 약 700만이다.
같은 날 개봉한 '미니언즈2'는 그 뒤를 바짝 쫓았다. 14만 6911명의 관객을 동원해 '외계+인' 1부와 근소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미니언즈2'는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따라다니는 미니언 '케빈', '스튜어트', '밥'이 뉴페이스 '오토'와 함께 사라진 미니보스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예측불가한 모
3위는 장기 흥행 중인 '탑건: 매버릭'이다. 6만 13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98만 9196명을 기록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42만 9972명이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