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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열 번째 신생팀 'FC발라드림'이 합류, 평가전이 펼쳐졌다. 신생팀 평가전은 골때녀 전통의 입단 신고식.
이어 신생 팀 'FC발라드림' 선수들도 하나둘씩 등장했다. 첫 멤버는 가수 알리였다. 그는 "솔로 활동을 하면서 내가 잘 돼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그런지, 내 마음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점점 잃어갔다"며 "근데 운동하면서 그런 부분이 많이 개선됐고, 음악하는 사람들끼리 운동하면 진짜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워 보컬리스트 손승연도 멤버로 합류했다. 손승연은 복싱을 2년 넘게 해오는 등 활동적 스포츠를 즐기는 편이라고. 두 사람은 발라드계 절친한 언니, 동생 사이였다. 손승연이 알리에 남편을 소개시켜줬다고.
이후 다소 낯선 얼굴의 젊은 피 3인방이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민서는 윤종신 '좋니' 후속곡이었던 '좋아'를 불러 음악방송 1위까지 했던 실력파 가수. 민서는 "축구는 해본 적 없고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 위해 처음 해봤다"고 조곤조곤 얘기했지만, 이후 필드 위에선 야수같은 반전 매력을 보이는 모습이 예고됐다.
또 가수 경서가 멤버로 합류했다. 경서는 '
이어 2002년생 막내, 서기가 합류했다. 서기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 이후 공연과 활동으로 바쁘지만 구기운동을 즐겨해왔다고. 마지막으로 데뷔 5년차 발라더 박기영이 합류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