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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율리 캐스팅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연출 권석장·극본 백은경·기획·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갑자기 깡촌 시골 마을 희동리에 살게 된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이 시골 토박이 파출소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다.
인기 웹소설 ‘어쩌다가 전원일기’가 원작으로, 따뜻한 농촌 분위기 속에 두 주인공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마음을 키워가는 힐링 스토리로 사랑받았던 작품이다.
하율리는 외국계 제약회사 동물실험팀 수의사로 뛰어난 비주얼과 능력을 겸비한 ‘최 민’역에 캐스팅됐다. ‘최 민’은 남에게 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닦달하는 열정녀이자, 지성과 미모를 모두 갖췄음에도 오로지 능력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걸크러쉬 매력이 장착된 인물이다.
극 중 하율리는 최민으로 분해 수의사인 한지율과 안자영 사이에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한편 하율리는 2018년
특히 ‘홍천기’에서는 도도하고 매혹적인 매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심을 모았으며,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침방나인 배경희로 변신, 새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