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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는 20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하모니 : 제로 인(HARMONY : ZERO I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기호는 “올해 1월 미니 3집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했다. 바쁜 와중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테오는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인탁은 신보에 대해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찾아가는 피원하모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지난 3부작이 부조화를 주제로 이야기가 이뤄졌다면, 이번 앨범부터는 조화를 주제로 한다. 멤버들의 자유로운 모습이나 개성을 집중적으로 살리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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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웅은 '둠두둠'을 처음 들었을 당시 어땠냐는 질문에 “힙합 장르의 곡이다 보니 곡 분위기와 제목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또 독특해서 사람들의 기억에도 잘 남을 것 같았다”라고 답했다.
기호는 같은 질문에 “기존 곡들에 비해 라이트 하고, 분위기가 달랐다. 그런데 퍼포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저희 색깔을 담아내면서 천천히 스며들었다. 이제는 너무 좋아하고 자신감 있는 곡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그렇다면 피원하모니가 이번에 ‘둠두둠’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지웅은 “이번에 타이틀곡 후보가 굉장히 많았다. 저희가 항상 보여드렸던 강렬한 퍼포먼스로 밀고 나갈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부작이 나오는 시기이기도 하고 멤버들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대중적인 모습으도 다가가기 위해 ‘둠두둠’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피원하모니는 최근 첫 미국 투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테오는 해외 팬들에게 피원하모니가 인기를 얻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저희 6명이 뭉쳤을 때 내는 에너지가 아주 강하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춤을 세게 춘다고 보여지는 에너지가 아니고 저희 6명의 합이 내는 에너지가 좋다"라고 자신했다.
또 종섭은 저희 곡들 중에 한국어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따라 부를 수 있는 곡들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또 조금 부끄럽지만 저희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매력이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피원하모니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밝히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인탁은 “모든 멤버들이 같은 마음일 것 같다. 음악방송 1위 꼭 해보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지웅은 “저희가
한편 피원하모니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하모니 : 제로 인(HARMONY : ZERO IN)'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피원하모니. 사진l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