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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 사진|피네이션 |
20일 오후 현아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아가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 '나빌레라'는 나비를 닮고 싶은 현아의 화려한 날갯짓을 담은 앨범이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현아. 특별한 감회에 대해 묻자 그는 "나는 매일 감회가 새로운 편이다. 늘 많은 걸 느끼고 지내는데, 눈 깜박 하니까 벌써 데뷔 15주년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현아는 "그동안의 시간은 정말 많은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엊그제 같다. 하나하나 다 디테일하게 기억이 난다. 기억력이 좋은 편이고, 웬만한 건 잊지 않는 편이라 시간을 되돌려보면 모든 것들이 기억이 나서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루고 싶은 목표와 꿈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현아는 "솔직히 이루고 싶은 목표가 없다. 그냥 즐겁게 살고 싶다"고 난처해했다. 그는 "꿈이라면, 앞으로 계속 하고 싶은 것 아닌가, 나는 내가 늘 행복하고 제일 잃을 수 없는 게 무대다. 그래서, 건강하게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는, 달성해야 하는 것인데, 그것들은 모두 달성했기 때문에 목표의식은 이미 다 15년 동안 해왔어서, 조금은 마음이 편안한 느낌"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타이틀곡
현아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나빌레라'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