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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현아. 사진| MBC |
20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네이버TV에 "싸이의 마음을 한 방에 훔친 현아의 마카레나 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현아는 신곡 '나빌레라'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현아는 "어릴 때부터 마카레나 안무를 꼭 추고 싶었다. 이번 노래에 이 안무를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굉장히 좋아했다"고 소개했다. 스페인 세비야 출신 남성 듀오 로스 델 리오의 댄스곡 '마카레나'는 현아가 태어난 1992년 발매됐으며, 중독적인 안무로 한국에서도 크게 유행했다.
MC 김국진이 "싸이가 (춤을) 반대했을 것 같다"고 하자 현아는 "저만의 방식으로 마카레나를 직접 만들었다. 싸이 사장에게 보여줬더니 좋아했다. 한 번에 통과한 유일한 안무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에 MC들은 "(싸이가) 이 춤에 대해 추억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우리 옛날에 정말 많이 했다" "기억난다" "정말 유행이었다"라며 크게 공감했다.
이어 현아는 마카레나 춤을 살짝 선보였다. 추억의 마카레나 안무가 현아 스타일대로 빠른 템포로 변신했다. 나비의 날
현아는 이날 미니 8집 '나빌레라'로 1년 6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나빌레라’는 경쾌하고 미니멀한 비트에 트로피컬 리듬이 흥겨움을 더하는 라틴풍의 댄스곡이다. 소속사 사장인 가수 싸이와 연인 가수 던(DAWN)이 공동 작사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