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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 코너에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에서 동그라미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배우 주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주현영씨는 숏컷의 대명사로 유명하다. 주현영씨를 보고 머리를 자른다는 분들도 많다"면서 궁금해했다.
주현영은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다. 대학교 다닐 때 CC(캠퍼스 커플)를 했는데 만났던 사람이 첫사랑이었다. 헤어진 후 너무 힘들어서 수업이 끝나자마자 미용실로 내려가서 머리 잘라달라고 했다. 학교 복지관에 있는 미용실 같은 곳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미용사분께서 왜 머리를 자르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냥 아무 말도 안 하고 잘라달라고 했다"며 "막상 머리를 자르고 보니까 단발머리가 괜찮았다. 그렇게 욕심이
주현영은 현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 자폐인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절친 '동그라미'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있다. 지난 19일 '제1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SNL 코리아'로 신인여자예능상을 수상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