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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윤박. 사진|엠넷 |
20일 오전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연출 이진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글로벌 밴드의 탄생을 위한 MZ세대 밴드들의 신개념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연출자 이진아 PD는 "오늘부터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통해 만나시게 될 18팀의 실력 있는 밴드들의 음악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PD는 "K팝이 전 세계에 영향력 있는 장르임은 확실한데, 그렇다면 K밴드도 그렇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다. 밴드가 가장 영향력 있던 시기가 언제였나를 생각하다 비틀즈 시대인 그레이트 인베이전을 타이틀로 잡았다. K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저변을 넓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설의 한국인 밴드 '더 그레이트'의 천재 뮤지션 '미스터 지'가 K밴드의 세계 진출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대표 밴드를 발굴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갖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배우 윤박이 '미스터 지'의 대리인으로서 진행을 맡았다.
윤박은 "학창시절부터 밴드 음악을 자주 들었고, 쑥스럽지만 대학생 때 대학가요제에 드러머로서 출연한 적이 있어 밴드에 관심이 많았다. 학창시절엔 린킨파크라는 밴드를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엠넷이 대한민국 대표 음악 방송사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밴드 기획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여하고 싶어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박 섭외에 대해 이PD는 "잘생기셔서"라고 눙쳐 윤박의 쑥스러운 미소를 유발했다.
윤박은
팀 리더로 페퍼톤스&적재, 노민우&엔플라잉, 윤성현&김재환, 고영배&권은비가 나선다. 첫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40분.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