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상자로 나온 장동건. 사진 ㅣ‘제 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방송화면 |
수려한 미모는 여전했으나 이전보다 다소 여윈 모습이었다.
장동건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다소 긴장된 표정의 장동건은 “멋지고 근사한 자리에서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여러 분야에서 K라는 앞 글자를 많이 본다”며 “K팝, K드라마, K예능... 이걸 만들어가는 모두에게 뿌듯함일 거다”고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는 K에 또 다른 의미를 덧붙이고 싶다”면서 “바로 많은 이들의 다친 마음을 열 수 있는 키다. 누군가의 마음을 열 수 있고 두드릴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감동과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어떤 것 보다 값어치 있는 일이다. 배우, 예능인, 스태프 여러분에게 뜨거운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장동건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앞서 청룡시리즈어워즈 사무국은 “장동건이 인생 첫 시상을 첫 번째 청룡시리즈어워즈와 함께해 시상식의 의미를 드높인다”며 “그간에도 수많은 영화제 시상식 등의 시상 러브콜이 뜨거웠지만, 형평성과 수상자들에 대한 배려로 정중히 고사해 왔던 그가 청룡시리즈어워즈 처음을 밝히기 위해 발걸음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