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시리즈어워즈] ‘D.P.’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따뜻한 응원 담아 돌려드릴 것”

↑ ‘D.P.’ 사진ㅣ넷플릭스

‘D.P.’,가 작품성을 인정 받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D.P.’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클라이맥스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무대에 올라 “이 작품을 만들 수 있게 옆에서 많은 지원을 해준 넷플릭스 감사하다”며 “작품 촬영을 하고 있다. 오늘 만들어주신 따뜻한 시선과 응원 잘 담아서 시청자분들께 돌려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P.’(디피)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부조리한 체제와 현실에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 작품이라 공개 당시 주목을 받았다.
2021년 시즌1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을 얻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시즌2에서도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등 주요 인물들이 다시 한 번 뭉치고, 지진희와 김지현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가나다 순)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은 드라마와 예능 부문, 그리고 인기스타상 등 총 13개 부문을 시상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