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씨라는 ‘BEAUTIFUL MONSTER’[M+핫컴백]

↑ 스테이씨 컴백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스테이씨가 몽환적인 매력 속 시원한 보컬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는 스테이씨의 세 번째 싱글앨범 ‘WE NEED LOVE’가 발매됐다.

‘WE NEED LOVE’는 사랑에 대한 용기, 희망, 두려움 등의 감정을 극적인 표현력으로 그려낸 앨범이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곡 ‘BEAUTIFUL MONSTER (뷰티풀 몬스터)’는 사랑이란 행복의 이면에 숨은 두려움을 여섯 멤버의 폭발적인 보컬로 담아낸 곡이다.

‘전원 메인 보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스테이씨는 퍼포먼스, 보컬 등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그룹이다. 그만큼 이번 ‘뷰티풀 몬스터’에서도 그런 스테이씨의 장점인 시원한 보컬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몽환적인 매력 속 청량함과 상큼함이 더해지며 이전에 보던 스테이씨와는 또 사뭇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라치카와 협업한 퍼포먼스는 과감하면서도 시원시원한 매력을 준다. 여기에 스테이씨의 신비로우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스테이씨의 퍼포먼스는 물론 몽환적인 분위기와 요정 같은 비주얼이 관전 포인트이다.

‘뷰티풀 몬스터’는 이전 스테이씨의 앨범보다 서정적이고 여유롭고 자유로운 느낌으로 가득하다. 이에 신비로운 비주얼, 아련한 분위기로 틴프레시를 보여줬던 스테이씨의 색깔과는 또 다른 느낌을 볼 수 있다. 특히 멜로디보다는 스테이씨의 탄탄하고 청량하고 시원한 보컬이 곡을 가득 채워 듣는 재미까지 좋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