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엘르’ 8월호 화보는 르세라핌으로 데뷔하기 전까지 네덜란드에서 유학하며 발레리나의 길을 걸었던 카즈하만의 특색을 살려 발레 콘셉트로 진행됐다.
데뷔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카즈하는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을 했다고 생각한다. 데뷔 전까지는 한국어가 무척 어려웠는데 활동을 시작하고 멤버들과 수다 떠는 시간이 많아지며 빠르게 늘었다”고 밝혔다.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을 묻자 “보기보다 야망이 있다. 내게 ‘야망’은 좋은 의미다. 현실적인 제약에 구애 받지 않고 꿈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대답하며 어린 시절 버킷 리스트를 작성했던 경험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 |
![]() |
이어 “당시 썼던 리스트 중에 사람들의 함성이 들리는 무대에 서고 싶다는 것과 잡지 화보 촬영도 있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이뤄진다는 말을 믿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발레리나와 케이팝 아티스트 모두 끝없는 연습을 통해 기본을 다져야 한다.
카즈하는 “실력이나 결과에만 신경 쓰다 보면 우울해지기 쉽다. 정체기가 올 때는 내가 왜 이 일을 좋아하게 됐는지, 왜 하고 있는지 처음부터 생각하고 과정 자체를 즐기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데뷔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발레로 유학 생활을 했다는
카즈하의 첫 단독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유튜브 영상은 ‘엘르’8월호와 웹사이트,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엘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