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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엄정화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엄정화가 엄정화 자신을 오마주하는 콘셉트다. 데뷔작 ‘바람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를 시작으로 ‘초대’, ‘몰라’, ‘결혼은 미친 짓이다’, ‘D.I.S.C.O’ 등 엄정화가 가수와 배우로 활약한 10가지 순간을 화보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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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예전 작업을 하나하나 다시 보면서 무어라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울컥하기도 했고 에너지도 얻었다. 작업할 당시에는 힘들고 괴로운 순간도 많았는데 결국은 결과물이 남는 것 같다. 그렇게 나를 못살게 굴면서 해온 작업들인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참 좋구나’ ‘더 고민하고 더 괴로워해도 되겠다’ ‘앞으로 무얼 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또 최근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엄정화는 여전한 연기 열정을 드러내며 “괴로운데 즐거운 거 있지 않나. 연기할 때 그런 열정이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런 자신이 좋다. 이제 제발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고
엄정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8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하퍼스 바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