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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이 다이어트 공약을 걸었다. 사진ㅣ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
강남은 지난 18일 강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닭가슴살을 반찬으로 먹는 아가리어터 강남의 1000만 원빵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오프닝에서 강남은 제작진에게 깜짝 다이어트 선언을 했다. 다이어트 계기에 대해서는 최근 골프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방송인 양세형이 강남에게 "왜 이렇게 살쪘냐. 못생겼다"라고 한 것.
충격받은 강남은 "그냥은 못 빼니까 선언을 해야 할 것 같았다. 여태까지 방송하면서 '돼지야', '못생겼다'는 캐릭터로 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라며 다이어트에 굳은 의지를 보였다.
제작진은 그런 강남을 위해 각서를 준비했고 각서에는 강남이 정한 몸무게를 기간 내에 빼지 못하면 구독자들에게 10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 강남은 몸무게를 쟀다. 현재 몸무게는 77.3kg이 나왔고 다이어트 기간을 '내일모레 7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로 정했다. 그는 아내 이상화에게 전화해 체중을 얼마나 감량해야 하는지 상의했다. 이상화는 "68kg"라고 답했고 체지방이 26%라는 강남의 말에는 20%까지 뺄 것을 제안했다.
결국 강남은 "9kg 빼고 체지방은 20%까지 빼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1000만원을 지급한다는 조항에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이어트 응원할게요", "3개월 동안 9kg이라니. 힘든 여정이겠지만 힘내요", "다이어트 콘텐츠 재밌을 것 같아요"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결혼했다.
[이현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