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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열 하차 사진=DB |
JTBC 예능프로그램 ‘뉴페스타’ 측은 지난 18일 오후 MBN스타에 “이번주 녹화분인 10회(8/9)까지는 출연, 이후 11회(최종) 분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유희열은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의 하차 소식도 전했다.
그는 “우선 긴 시간 동안 나와 관련한 논란으로 피로감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나의 방송 활동에 대한 결정은 함께하고 있는 제작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준비할 시간이 필요했던 부분인 만큼 늦어진 점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지금 제기되는 표절 의혹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올라오는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나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들이다. 다만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라며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은 600회를 끝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희열은 오늘(19일) 마지막 녹화 후 13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한 ‘스케치북’에서 하차한다. 그는 “끝까지 애써주신 제작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프로그램과 제작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주까지 마지막 녹화를 진행하려 한다.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남은 책임을 다하겠다. 내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나의 남은 몫이 무엇인지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며 외면하지 않겠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한편 유희열은 최근 류이치 사카모토의 ‘Aqua’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긴 시간 가장 영향받고 존경하는 뮤지션이기에 무의식중에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