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리포트' 베짱이 아내와 개미 남편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에서는 아홉 번째 부부로, 결혼 4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30대 신혼부부가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은 기상 후 거실 청소를 시작으로 밀린 빨래, 화장실 청소를 했다. 같은 시각 아내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남편은 집안일 주로 누가 담당하냐는 질문에 "빨래, 청소, 설거지 제가 거의 전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집에 거의 누워있기만 한다"고 전했다.
남편은 "오후 2~3시에 일어날 때도 있고 밤에 그렇게 잠이 안 온다고 해서 새벽 5시~6시에 잘 때도 많고, 그러다보니까 함께 시간을 경우가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앱테크를 하던 아내는 "배터리 어디다 뒀어?"라며 "좀 갖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는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