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미국 드라마 출연하며 본격 연기돌 행보...이번에도 대박? [M+이슈]

↑ 블랙핑크 제니 사진=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연기돌로 첫 발을 내딛는다.

18일 미국 케이블 채널 HBO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 편의 짤막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디 아이돌’ 예고편으로, 제니는 다른 출연자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춤을 추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했지만, 눈에 띄기에 충분했다.

‘디 아이돌’은 캐나다 출신 위켄드가 제작한 드라마로, 위켄드가 출연과 대본의 공동 집필도 맡았다. 드라마는 아이돌을 둘러싼 음악산업 이면을 조명하는 내용이다. ‘더 아이돌’에는 위켄드뿐 아니라,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가수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한다. 현재 제니가 맡은 배역이나 분량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제니의 연기 도전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그는 솔로 활동으로도 대박을 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제니는 2018년 디지털 싱글 ‘SOLO’를 발매했다. 그는 그룹 내 첫 솔로활동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모습은 하나도 없이 탄탄한 가창력과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매력적인 눈빛과 포인트 안무는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기도 했다. 그 결과 24시간 동안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제니의 다른 활동에도 이목을 쏠렸던 바. 제니는 두 번째 도전으로 연기를 선택했다. 제니는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이고 그룹 내 두 번째로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멤버 지수는 드라마 ‘설강화’로 첫 주연을 맡아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스타가 된 제니가 작품 속에서 현실 경험을 살려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8월 컴백할 예정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