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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의 배우 염정아, 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뮤지, 안영미는 '외계+인'을 소개하면서 "영화를 보신 분들이 모두 두 분 케미가 미쳤다고 하더라. 서로 호흡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염정아와 조우진은 극중 삼각산의 두 신선 '흑설'과 '청운' 역으로 신선 케미를 뽐냈다. 염정아는 캐스팅 소식에 "조우진 씨가 상대역이라는 말에 기대를 많이 했다. 현장에서 호흡을 맞춰보니 역시나 기대 이상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우진도 "(염정아가) 너무 편하게 대해주셨다. 오래 활동해오신 선배님이다 보니, 같이 촬영한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부담도 있었다"며 "촬영을 거듭할수록 계속 절 편안하게 마음을 열어주셔서 감사했다. 저 역시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 배우 생활하면서 이 성격을 바꾸려고 했다"며 "염정아 선배님은 굉장히 유연하고 개방적인 사람이다. 저는 걱정이 정말 많은데 선배님은 항상 열려있다. 힘든 게 있어
오는 20일 개봉하는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