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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부부. 사진|SBS |
18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네이버TV에 "※경축※ 박시은♥진태현, 두 사람에게 찾아온 아기천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새 운명 부부로 출연하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시청자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결혼 7년 만에 임신에 성공한 박시은은 "1년 4개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뱃속에 둘째가 생긴 것이 가장 큰 변화이자 축복"이라며 "출산 예정일은 9월 5일이다. 두 달 정도 남았다"고 밝혔다.
남편 진태현은 "아내가 굉장히 아름다운 D라인을 형성하고 있다"며 "아기 태명은 '태은'이다. 시은과 태현의 한 자를 뽑았고 큰 은혜를 가졌다는 뜻이 있다"고 소개했다.
박시은은 첫째 딸 다비다 근황도 전하면서 "큰딸은 지금 너무 바쁘게 잘 지내고 있다. 편입 시험 합격 후 열심히 학교생활도 하고, 각종 공모전도 나간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디지털정부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메달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무려 국무총리상"이라고 자랑스러워 했다.
진태현은 큰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잠시 말을 멈추고 생각을 정리한 후 그는 "많은 분들이 많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다. 저희가 아기가 안 생겨서 다비다를 입양한 게 아니다. 딸을 사랑했기 때문에 입양했다"며 "또 태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년간 열애 후 결혼했다. 이들은 신혼여행으로 찾은 제주도의 한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딸을 2019년 입양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출연하는 '동상이몽'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