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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닝업’ 송재희 사진=JTBC 주말드라마 ‘클리닝업’ 캡처 |
송재희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클리닝업’ 14회에 등장했다.
극 중 송재희가 연기하는 윤태경은 베스티드 투자증권 법인영업팀장으로 증권맨으로서 탄탄대로를 걷고 있었으나, 내부자거래를 한 사실이 발각돼 직장을 잃은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경은 자신의 회사를 차려, 또 한번 주식 매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금잔디(장신영 분)를 찾아가, 추적이 불가능한 자금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윤태경은 금잔디와 함께 사채업자인 오동주(윤경호 분)를 찾아갔고, 윤태경은 어용미(염정아 분), 금잔디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사흘 안에 20억을 빌릴 수만 있다면, 회사이름과 작전주를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항상 자신만만했던 윤태경이 유일하게 속에 있는 말을 털어놓으며 흐트러진 모습을 보인 상대는 이영신(이무생 분)이었다. 윤태경은 “영신씨, 당신은 나 이해해줘야돼”라고 말하며, 자신이 ‘개인플레이
방송 말미 윤태경은 오동주에게 20억을 건네 받으며 ‘세타 바이오’라는 작전주 정보를 넘기는 모습이 담기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송재희는 방송초반 완전무결한 증권맨 윤태경을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이어 직장을 잃어 나약한 면모의 윤태경까지 완벽 소화하며 타고난 연기력을 자랑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