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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참시 이효리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08회에서는 부캐 부자 이창호와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태교여행을 떠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제주도로 태교여행을 떠난 홍쓴 부부는 공항으로 마중 나온 전 매니저의 뜨거운 환영 인사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해 본업 복귀를 위해 퇴사한 그는 제주도에서 장기 거주 중 두 사람의 태교여행 소식을 듣고 특급 가이드를 자처했다.
본격 태교여행을 시작한 홍현희는 달라진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전 매니저와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준치구이 먹방을 시작으로 맛집 토크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기가 막힌 뷰를 자랑하는 성산 맛집에 도착한 홍현희는 각종 해산물과 회, 돼지고기까지 제주의 산해진미를 담은 푸짐한 한 상 차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더위를 피하기 위해 그늘로 피신한 제이쓴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감성 한 스푼을 더했지만, 홍현희와 전 매니저는 오로지 식사에만 몰두하는 극과 극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세 사람의 먹방을 지켜보던 이영자와 전현무는 환상의 케미로 “저기 가자”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하이파이브까지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홍쓴 부부는 해변에서 셀프 만삭 화보 촬영에 나섰다. 홍현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섬머룩을 완성, 제이쓴은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홍현희를 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 매니저 역시 비눗방울 날리기부터 모래사장 삽질까지 1인 2역을 소화하며, 세상 하나뿐인 만삭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효리는 등장부터 남다
뿐만 아니라 홍쓴부부가 건넨 공진단에 이상순은 화색을 감추지 못했고, 홍현희는 언니 이효리를 위해 추가로 특별한 선물까지 더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 역시 홍현희를 위해 집밥 요리에 나서 그를 감동케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