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큰 아들이 키 때문에 고민하는 정태우♥장인희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태우♥장인희 부부 아들 하준이는 “내가 2차성징이 빨리 왔는데, 2차성징이 오면 빨리 키 크는게 멈춘다니까. 아빠가 키가 작지 않나”라고 고민을 털어놓으며 “아빠보다 10cm는 더 크고 싶다. 180cm 이상”이라고 걱정했다.
부부는 아들을 데리고 청소년 성장상담센터를 찾았고, 전문가는 하준이가 이대로라면 최대 174cm의 키를 갖거나 크지 않을 경우 170cm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날 밤 정태우와 장인희는 단둘이 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장인희는 "내가 비행을 너무 좋아해서 코로나 전까지는 휴가도 없이 계속 바쁘게 일만 하지 않았냐. 오늘 가서 결과를 들으니
이에 정태우는 “당신 잘못 아니다. 자책할 필요 없다. 일을 놓치고 싶지 않았으니까. 병행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 잘했다. 여보 탓 아니다”라고 위로했고, 아내는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