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멤버들 배신에 "죽는 꼴 보고 싶냐"

‘의리’와 ‘배신’을 오가는 코인 전쟁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미션 결과에 따라 코인을 차등 분배받고, 높은 순위의 멤버가 획득한 코인 개수에 따라 남은 멤버들의 벌칙이 좌지우지되는 ‘제2회 슬기로운 나눔 생활’ 레이스로 진행됐다.
지난번 코인 결과로 상품이 결정된 ‘제1회 슬기로운 나눔 생활’과 달리 아찔한 벌칙 리스트로 업그레이드된 레이스에 멤버들은 극도의 긴장 상태에 빠졌다. 이에 최악의 벌칙을 피하고자 “우리는 한 팀”을 외치며 오늘만큼은 화합을 다짐했다.
하지만 코인 등장과 동시에 180도 돌변, 꼼수 본능이 발동된 멤버들의 배신이 빗발치자 유재석은 “죽는 꼴 보고 싶냐”라며 가냘픈 우정의 답답함을 호소했다. 다른 멤버 역시 “섭섭함을 떠나 열받는다”, “오늘 전쟁이야”라며 피도 눈물도 없는 코인과의 전쟁을 선언했다.
‘런닝맨’은 17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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