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서는 조민아 출연 편이 전파를 탄다.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 관계자는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A씨의 가처분사전신청과 관련해 법원에서 '조민아 남편에 대해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아니라면 방송 해도 괜찮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내부 검토를 통해 정리된 방송분을 19일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아 출연분은 당초 지난 5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조민아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A씨가 방송 예정 하루 전날 가처분사전신청을 내면서 방송이 잠정 연기됐었다. 지난 8일 심리가 이뤄졌으나 법원은 문제의 소지가 없다면 방송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11월 일반인과 결혼,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도 잠시, SNS에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여러차례 올리며 파경을 암시했다.
지난 달 29일 조민아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남편과의 이혼을 위한 소송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밝히며
이후 남편 A씨 측 법률대리인은 이달 4일 “조민아의 주장을 보도한 일부 언론사 등에 대해 보도를 금지하는 사전 처분 신청을 했다”며 “가정법원에서 진행되는 사건에 관련된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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