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지상렬, SBS 라디오 오후 4시 책임진다

방송인 황제성과 지상렬이 SBS DJ를 맡아 활약을 예고한다.
15일 SBS는 “18일부터 파워 FM과 러브 FM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소폭 개편을 단행한다”며 “그동안 파워 FM과 러브 FM에 동시에 송출되던 ‘붐붐파워’가 막을 내리면서 파워FM에는 황제성이 진행하는 ‘황제파워’를, 러브FM에는 지상렬이 DJ를 맡은 ‘뜨거우면 지상렬’쇼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황제파워’는 파워 FM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준 ‘붐붐파워’의 뒤를 잇는다. 최근 인기를 더하고 있는 황제성을 내세워 더 재미있고 흥 넘치는 고품격 음악방송을 지향할 예정이다.
러브 FM에는 지상렬이 진행하는 ‘뜨거우면 지상렬’을 론칭한다. 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뜨거우면 지상렬’은 본격 ‘어른이’를 위한 고민 타파 19금 버라이어티로 평이한 사연 중심의 느낌이 아닌 자극적이고, 매운맛을 가진 매거진 느낌으로 청취자에게 다다갈 계획이다.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러브FM에서는 ‘뜨거우면 지상렬’을, 파워FM에서는 ‘황제파워’를 들을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S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