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김호중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클래식 앨범 파노라마'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따르면, '파노라마'는 총 16트랙으로 구성됐다.
인트로 곡 ‘En Aranjuez con tu amor (Intro)’을 시작으로 ‘Il Mare Calmo Della Sera’, ‘친구’, ‘Brucia La Terra’, ‘주마등’, ‘Champagne’, ‘Tiritomba’, ‘노래해요 (Duet with 최백호)’, ‘Oye Como Va’, ‘Love in Portofino’, ‘약속[約束]’, ‘Adoro’, ‘가을꽃’, ‘O Tannenbaum’, ‘그리움의 계절’, 아웃트로 곡 ‘나비’까지 수록,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채워졌다.
1번 트랙 ‘En Aranjuez con tu amor (Intro)’은 김호중이 생각하는 자신의 음악 인생 이야기의 서막을 올리는 곡으로 그가 대중에 들려주고 싶어 하는 위로와 스토리의 첫 신호탄을 울리는 연주곡이다.
더블 타이틀 곡 ‘주마등’은 5번 트랙,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함께한 ‘약속[約束]’은 11번 트랙에 자리잡았다. 역대급 컬래버로 꼽히는 김호중, 최백호의 듀엣곡 ‘노래해요’는 8번 트랙에 실렸다.
16번 트랙, 아웃트로 곡 ‘나비’는 김호중이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투영, 아름다운 선율로 마무리된다. 전체적 구성이 앨범명 '파노라마'처럼 한 편의 영화같이 펼쳐져 깊은 여운과 위로를 선사할
정통 성악곡, 발라드 풍 크로스 오버, 트로트 듀엣의 라틴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가 총망라돼 김호중의 음악적 역량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김호중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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