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우영우' 촬영 종료..."온 세상이 이준호 좋아해"

↑ 강태오. 사진| 강태오 SNS

배우 강태오가 '우영우' 촬영을 마무리했다.
강태오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한국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태오는 선물 받은 큰 꽃다발을 껴안은 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강태오가 출연한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가 이날 촬영을 종료한 가운데 꽃다발 선물을 받고 포즈를 취했다. 강태오는 극중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아 우영우 변호사 역의 박은빈과 러브라인으로 설렘을 더하고 있다.
이에 넷플릭스코리아는 "온 세상이 이준호를 좋아한다? 네 명백한 사실입니다"라는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누리꾼들도 "훗날의 영우 남편답다", "8개월간 준호로 열일해 줘서 감사해요", "평생 강태오 팬 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태오가 맡은 이준호는 자폐스펙트럼 장애(ASD)를 갖고 있는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를 편견 없이 대하며 우영우의 엉뚱함과 순수한 매력에 조금씩 스며드는 캐릭터다.
'우영우'의 글로벌 인기에 강태오는 '훗날 우영우 남편(줄여서 훗영남)', '강태오 FOX남주', '강태오 유죄인간', ‘강태오 눈빛 유죄’ 등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우영우'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9.6%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더불어 넷플릭스 비영어 TV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