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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김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잘가~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혜선이 모국에 잠시 돌아가는 독일인 남편을 배웅하려 공항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떨어지는 것이 아쉬운 듯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혜선은 "한국에서 남편이 가장 많이 듣는 말. '한국에서 무슨 일해요?' 나는 안다. 남편은 나 하나 때문에 보고 싶은 가족도 못보고. 매일 자기삶의 일부를 버리고 있다는걸... 그것만으로도 내가 남편을 책임질 이유는 충분하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혼자 돌아오는 차안이 너무 슬프다. (당신은 2년 만에 가니까 좋지?) 곧 만나
김혜선은 "혜독부부. 독일 나무늘보. 독일 스테판. 개그우먼 김혜선. 2주 뒤에 만나"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혜선은 지난 2018년 독일 유학 중 만난 연인과 결혼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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